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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인 (Earthman)/하루 (Day)

두근두근런 마라톤 대회에 참가하는 지구인 첫 대회라 설렘 반 걱정 반

by 지구인8202 2024. 10. 14.

 

마라톤대회 소방청주관

2024 두근두근런

 


 

작년부터 달리기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궁금한 마음에 몇 번 시도하다가...

' 달리기가 생각하는 것만큼

쉽지 않은 운동이구나 '

를 경험하며 몇 번의 좌절을 겪었었죠

 

 

매일매일 1~3 km 를 달리는 것이

생각처럼 쉽지 않았고, 굳은 마음가짐 만으로

해낼 수 있는 게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무릎과 발목에 지속적인 통증이

매번 좌절하는 요인이었습니다.

그런데!

최근 아들램1호가

달리기에 관심을 보이기 시작했고,

그래서

' 아들램과 함께 달려보면 좋지 않을까? '

란 생각에 다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1 달여 간의 연습을 통해서

첫 마라톤 대회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대견한 아들램1호에게 박수를!

 

 
 

 

 

 

두근두근런

CPR을 배우고, 하트세이버에 도전하는 마라톤 대회

www.119cprrun.com

인터넷에 검색하던 중

어렵지 않고, 첫 입문용으로

참여하면 좋겠다 싶었던

마라톤 대회 '두근두근런'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어렵지 않겠다 생각한 점은

첫째, 5km 코스가 있으며

둘째, 코스를 완주하는데 제한 시간이 없다

점이었습니다.

 

아들램1호가

첫 마라톤 대회에 신청 전에

조심스럽게 물어본 점

" 아빠, 시간제한 있어요?

시간 안에 못 들어오면 탈락이에요? "

처음 참여하는 대회에서

탈락에 대한 부담감과 두려움이

아들램의 마음과 생각을 다치게 하면 안 되기에

시작은 쉽게 하나하나 경험을 쌓아갈 수 있게라는

생각으로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그런 점에서 두근두근런

이 모든 점을 만족하는 대회였습니다.

 

 

대회개요

 

두근두근런

단순한 마라톤 대회가 아닌

CPR 교육을 배우고 익혀서

참여자 모두가 위기 상황에

빠르게 대처할 수 있게 알려주는

교육 목적을 우선하고 있습니다.

일반인들이 바쁜 일상에서

언제 CPR 교육을 들을 수 있을까요?

마라톤 대회와 공익적인 CPR 교육

접목해서 이런 이벤트를 하는 것은

취지 면에서 바람직하고 훌륭한 것 같습니다.

 

현직 소방관의 CPR 교육을 듣고

하트세이버의 응원을 받으며 달리고

소생자들이 직접 메달을 걸어주는 두근두근런!

또한 대회를 참여하기 위해

지불한 참가비의 일부는

한국심장재단을 통해

심정지 소생자의 진료비 지원에

사용된다고 합니다.

대회 참여했는데

기부까지 된다고 하니

참여하는 입장에서도 뿌듯합니다

 

참가자 기념품

공식 티셔츠, 완주메달, CPR 수료증, 배번호표, 소방관뱃지 등

 

첫째, 공식 티셔츠

 

마라톤 대회들에 참여하면

공식 티셔츠는 기본으로 주는 것 같아

아들램도 이 부분에 흥미를 갖는 것 같네요

대회 당일 입고 뛸

티셔츠를 사전에 택배로 받았는데

재질이 고퀄은 아니지만

평상시에도 입을 수 있는 정도입니다.

둘째, 완주메달

아들램이 두 번째로 마음에 들어 한

완주메달입니다.

요즘 어디 가서 메달 받기가 쉽지 않죠?

완주를 한다는 전제하에

메달을 받는 성취감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셋째, CPR 기초과정이수 수료증

대회 참여 신청이 늦은 관계로

저희는 온라인으로 사전교육을 받고

당일 추가 실습을 통해 이수증을

받게 될 것 같습니다.

도움이 될 것 같아

CPR 교육 동영상을 첨부합니다.

 

 

깨 알 확 누 사

 

넷째, 배번호표 & 소방관뱃지

대회 참여 이름표와 같은

Navy 배번호표

소방관을 상징하는

소방관뱃지

모두 참여하고 컬렉팅 할 수 있는

아이템이 될 예정입니다.

 

코스

 

5km 코스는

구간별로 심폐소생술의 단계를 학습하는

두근두든런만의 코스라고 합니다.

출발시간 : 09:15 - 10:30 자율 출발

코스 : 여의도공원 이벤트 광장(행사장) →

여의도한강공원 → 국회의사당(2.5km 지점 반환점) → 행사장

국회의사당 부근의 반환점을

돌아오는 코스로

2.5km를 갔다가 돌아오면 될 것 같습니다.

 


 

◀ 지구인 한마디 ▶

이제 얼마 남지 않은 하루하루를

잘 준비해서 첫 대회를 멋지게 완주할 수 있게

노력해 보겠습니다!

아들램과 함께하는

첫 마라톤 대회

멋진 추억이 되길 기원하며...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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